도시샤 영어학교에서 출발해 140년이 넘는 역사를 거쳐온 이 학교는
상당수의 캠퍼스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다.
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
특히 봄이 아름답고
캠퍼스 정 중앙에 위치해있는 윤동주 시인와 정지용 시인의 시비에
추모를 하러 오는 한국인 여행객들과 학생들을 볼때면 이 캠퍼스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.
이 건물 왼편에 윤동주,정지용 시비가 세워져 있다.
교토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평화주의와 인류애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권에 대한 교육을 하기도 한다.
매년 1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다는 윤동주 시비
추모를 한 뒤 헌화 등 추모품은 다시 가져가야한다. 잘 지켜지고 있지 않은게 아쉬운 부분이다.
광활하고 넓은 캠퍼스는 아니지만
완전 평지에 캠퍼스 안에 지하철역이 다닌다는 편의성은 참 좋다.